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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겨울철 가스점검 실시

  • 등록 2017.11.27 10:31:5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가스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점검은 지역 내 가스시설 103개소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구는 먼저 오는 30일까지 가스운반업소 16개소와 차량 74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 한다.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스안전교육 실시 여부,  운반관련 불법행위 등을 단속해 가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12월 16일까지 LPG 충전‧판매소, 도시가스시설, 정압기 등 가스공급시설 57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며  가스누설경보기 및 긴급차단장치 작동상태,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용기보관실 관리상태 적정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내년 1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겨울철에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가스사고 중 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0%를 차지했다.

구는 전통시장을 포함해 사고가 날 경우 피해규모가 큰 다중이용시설의 배관 결함,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적정관리 여부 등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부주의로 인한 가스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 조치를 취한다.

또한 구는 가스사고대비 유관기관 간 24시간 비상연락‧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조길형 구청장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가스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위험도 증가했다.”며, “화재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가스점검을 비롯해 구민생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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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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