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6일 겨울을 맞이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나눔 및 신학기 학습비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박스터가 김장김치 나눔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신학기 학습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스터의 후원금 총 700만원 중 500만원은 김장김치 제작에 사용됐고, 200만원은 신당꿈지역아동센터로 전달돼 취약계층 학생의 교재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박스터는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김치 제작에 나섰다.
박스터 임직원 50명과 적십자 봉사원 15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중앙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서울시내 취약계층 175세대에 전달할 김장김치 1,750kg을 담갔다.
이 날 담근 1,750kg의 김장김치는 10kg 씩 포장되어 적십자 봉사원의 손에 의해 종로구 취약계층, 남대문 쪽방촌, 신당꿈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한편, 박스터는 2009년부터 적십자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에 참여해 월 1회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누기,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