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지방보훈청과 이마트24는 12일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상이군경 김○태님 댁을 방문하여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 분들이 추운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마트24에서 후원했으며 22일까지 서울지역에 거주하시는 보훈가족 16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간편식, 생활용품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에는 보훈공무원, 이마트24 임직원 등 65명이 참여하여 함께했으며 연탄을 받으신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연탄을 배달해 주니 한분 한분의 온기가 함께 전달되는 것 같아 따뜻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 후 이경근 청장은 “연탄을 받으신 보훈가족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함께하는 다양한 위문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