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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 등록 2017.12.14 09:00:17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13일 열린 제2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고기판, 권영식, 김용범, 마숙란, 박미영, 박유규, 박정자, 윤준용, 정선희 의원을 선임했으며, 본회의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영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10.9% 증가한 5,224억 원(일반회계 4,943, 특별회계 281)이다.

정선희 위원장은 전체적인 예산은 증가했으나 구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예산은 부족한 실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것은 삭감하고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식 부위원장은 영등포구 한 해 살림살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안을 타당성과 적합성, 지속성까지 충분히 따져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취업난에 간호대 인기 상승… “1천 명 증원, 중상위권 입시 변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이 1천 명 늘어나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여 년 전부터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전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학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 이에 따라 간호학과의 인기도 최근 상승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의대 모집 정원도 확대되고 간호학과 입학정원도 1천 명 늘어나게 된다면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다른 학과의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간호학과 선호도가 높은데 이에 따라 지방권 대학 다른 자연계열 학과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입시요강은 5월에 발표되는데, 1천 명 증원이 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대 입학 정원은 현재 2만3,883명에서 내년도 2만4,883명으로 1천 명 증원된다. 간호학과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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