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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15일 개통

  • 등록 2017.12.14 13:24:17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성북구 정릉로 국민대입구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내부순환로 ‘국민대입구 진입램프’가 15일 1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악터널(정릉로)에서 정릉방향으로 약 700m 지나 우측차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정릉동에서는 북악터널 앞 정릉지하차도를 이용해 정릉방향으로 유턴한 후 국민대 입구 진입램프로 진입하면 바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국민대입구 진입램프’ 개통으로 국민대입구(정릉로)에서 내부순환로 마장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방면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정릉로의 교통량이 내부순환로로 분산됨에 따라 정릉로와 주변도로는 상습정체가 해소되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는 폭 5m, 연장 533m의 규모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 지난 2013년 12월 착공한 후 만 4년 만에 개통되는 것이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내부순환로 및 북부간선도로 이용시 진입로 부족에 따른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성북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월곡램프의 진입교통량이 분산되고 하부도로인 정릉로, 종암사거리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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