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과 유승용 의원(신길6동, 대림1․2․3동)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고기판 의원과 유승용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고기판 의원은 영등포구의회 4선 의원으로서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제7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는 물론 각종 간담회, 순회보고서, 현지답사, 매주 국회의원·시의원과 합동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의원은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평화통일을 위한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실천하여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승용 의원은 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초선의원의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조례를 다수 발의해 정책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등 구의 발전을 위한 시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유 의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최선을 다하고, 구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