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김규범)은 8일부터 12일 까지 총 5일간 서울 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재학 장애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 중 여가 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교육(위생교육, 음식 만들기)과 여가활용교육(난타, 제빵) 및 신체활동(미니체육대회, 방송댄스)등 사회성 및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청소년들은 “방학 때도 수련관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으며, 참가자의 학부모는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 때는 아이가 갈 곳이 없어서 걱정이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겨울방학 행복교실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참가자 선착순 접수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 복지사업팀(02-2264-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