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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소방서, 2017년 재난발생 현황 분석결과 발표

  • 등록 2018.01.15 09:13:28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맞춤형 재난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재난발생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 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발생한 화재는 총 239건으로, 전년대비 41(14.6%)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17(사망1, 부상16)으로 전년대비 9(112.5%)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는 109359만원으로 전년대비 31548만원(4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출동은 총 6,941건으로, 전년대비 1,208(21.2%)이 증가했고, 처리건수는 6,562건으로 전년대비 1,127(20.7%)이 증가했으며 구조인원은 1,430명으로 전년대비 118(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출동은 총 25,933건으로, 전년대비 132(0.51%)이 감소했고, 처리건수는 14,908건으로 전년대비 280(1.84%)이 감소했으며 이송인원은 15,127명으로 전년대비 265(1.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귀홍 서장은 전년대비 화재발생 건수는 줄어든 반면 인명재산피해가 증가한 이유는 건축물의 고층화대형화복잡화로 인해 화재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재난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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