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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보스[V.O.S)스쿨’

  • 등록 2018.01.16 08:58:23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보스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스(VOS, Volunteer Open Space)스쿨은 단순 체험형식의 자원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자신이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열린 학습공간의 개방형 집단 토론 프로그램이다.

구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창의력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7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회차 별로 각 3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하고 참여인원은 회차 별 100명씩 총 30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열린 공간에 청소년들이 원으로 모여 정해진 대주제 하에 각자 관심 있는 주제와 의견을 내놓고 각각의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다시 모여 그룹별 토론을 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작성해보는 방식이다.

대주제는 17즐거운 봉사활동, 우리함께 만들어요’ 18나의 꿈, 우리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자’ 19신나는 동아리활동, 우리 함께 얘기해요로 구성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개발한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 활동계획은 향후 학교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실행한 후 평가와 느낀점을 서로 공유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dp1365.kr) 및 전화문의(2670-41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자원봉사의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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