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경마가 시행되지 않은 주중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영등포문화공감센터(지사장 이용선)는 매주 목요일 노인대학(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작년도에 이어 새해에도 약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 등록하여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기와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및 건강관련 강좌 등에 참여하여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있다.
노인대학 김정주 학장을 비롯하여 곽명희, 한화숙 강사가 주축이된 노래교실외에 매주 관내 영등포병원, 김안과, 이플란트치과, 성애병원 등에서 원장, 의사, 교수 등이 직접 재능기부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건강강좌의 주요 내용으로는 혈관질병 예방법 및 혈관에 좋은 음식, 망막관리 및 눈 건강, 틀니 관리법 및 치아건강 예방법, 올바른 병원 이용법 등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영등포문화공감센터에서 문화교실을 담당하는 민대식 소장은 “관내 의료기관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지역내 협력이 강화되고, 노인대학이 알차게 운영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