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 노사협의회는 지난 31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800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노사협의회 대표 최석기 선임, 부대표 박종근 선임, 총무 임혁준 선임과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모금사업팀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연말에 임직원들이 부모님께 편지쓰기 이벤트를 하고,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낸 900만원에 기업에서 매칭크랜트로 900만원을 추가 기부하여 마련되었다.
최석기 노사협의회 대표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며 “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가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회사와 지역사회의 동반 가치 상승을 추구하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주거환경개선과 미래 세대 교육에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삼성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마을 단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 인도 차르가온 2호 마을, 같은 해 6월 베트남 냐미·반닷에 3호 마을을 준공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중부 하띤성에서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