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구, 학력신장 및 학교환경개선 47억 지원

  • 등록 2018.02.13 09:04:36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학교 경쟁력 강화 및 선진교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올해 471300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유치원 및 초고교 84개교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교육경비보조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201710월부터 각급 학교별 교육경비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

여기에 학교 시설 긴급 보수 등을 위한 예비비 37100만원까지 확보하며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됐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학교경쟁력 강화 학력신장 프로그램 (272700만원),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144400만원), 학교 내 평생학습 프로그램(7900만원,)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5100만원), 저소득층 토요프로그램(4000만원), 등 총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특히,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 및 대학진학 우수고 인센티브, 방과 후 학교 활성화 프로그램 등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 투자되며 구 3대 중점사업인 CCTV 등 각종 안전시설과 화장실 및 교실 냉난방 환경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공교육의 질적 향상이 수반되어야 한다.”,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