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서울보훈청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설명절을 맞아 14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설맞이 보훈가족 사랑나눔 한마음」행사로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배식봉사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명절을 외롭게 보내실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떡국과 전, 과일 등 음식을 준비해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세트와 떡국떡을 드렸다.
이날은 설연휴를 바로 앞두고 있었지만 평소보다 많은 보훈가족분들이 보훈회관을 방문해 음식을 드시고 담소를 나누며 명절 외로움을 해소하셨다. 사랑나눔 한마음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신 유공자분들은 매번 명절 때마다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주고 돌아가는 길에 허전하지 않게 선물도 챙겨주니 이번 명절도 외롭지 않을 거 같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16년도부터 명절 때마다 고령․독거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준비해 대접해 드리고 있으며 매월 「나라사랑 푸드뱅크」 음식나눔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밑반찬을 준비해 드리고 있다.
더불어 서울보훈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보훈대상자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식용유,부침가루, 간장, 당면 등이 담긴 부식세트, 떡국꾸러미, 쌀 지원 행사도 실시했다.
오진영 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따뜻한 복지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