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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24~25일 ‘제6회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 개최

  • 등록 2018.02.19 08:58: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회 교복물려주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여성단체연합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날 장터에는 영등포지역 내 20개 모든 중고등학교(11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로부터 기증받은 동하복, 체육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은 교복재킷 1만원, 재킷을 제외한 모든 상하의 각 3천원, 체육복 상하의 각 3천원 수준이다. 행사 당일 직접 가져온 교복을 다른 교복과 물물교환 할 수도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여성늘품센터 기술교실 생활한복반, 여성복반 강사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무료교복수선 및 다림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탈의실도 비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교복을 직접 입어보고 내 몸에 맞게 수선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교복판매 수익금은 참여 학교에 장학금 및 학업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행사 후 남은 교복은 교복상설나눔터인 여성복지회관(신길로275, 02-831-9736)에서 판매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실천하고 고가의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다.”지역 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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