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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고교생 '학교 총격 기도' 조모 신고로 체포돼

  • 등록 2018.02.19 11:22:0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플로리다 고등학교 총기난사 참극으로 미국 사회가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에버렛에서 학교 총격을 기도한 10대 고교생이 할머니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에버렛 헤럴드에 따르면 조슈아 알렉산더 오코너(18)는 자신의 손자가 총기와 사제폭탄으로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을 벌이겠다는 계획을 일기에 적었다는 여성의 신고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은 바로 오코너의 조모였다.

에버렛검찰은 15일 오코너를 1급 살인미수, 1급 강도 및 3급 폭행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그에게는 5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오코너는 일기장에 자신이 다니는 ACES 고등학교를 공격하고 총격이 악명을 떨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죽이겠다는 끔찍한 내용도 기록했다. 
집에서 가까운 카미약 고교와 ACES 고교 가운데 한 곳을 동전던지기로 선택했다고 언급한 오코너는 이전의 대량 살상 사건들을 검토하면서 총격범이나 폭파범들이 저지른 실수를 파악,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도 적었다. 

 

이 소년은 일기장에 압력밥솥 폭탄 만들기, 최다 희생자를 낼 수 있는 폭발물 설치방법, 비활성 수류탄을 활성화시키는 방법 등도 적었으며 "총격과 폭파를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도 썼다.

경찰에 따르면 ACES 고교에서 오코너를 체포할 당시 마리화나와 칼을 소지하고 있었던 그는 경찰을 발로 차며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은 나중에 오코너가 살고 있는 집에서 비활성 수류탄 여러 개와 소총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제공/: 조이시애틀 뉴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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