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24일 ‘영등포전통시장 야시장’ 개장

  • 등록 2018.02.20 08:55: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볼거리먹거리가 어우러진 영등포전통시장 야시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영등포전통시장은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52천만 원을 확보, 내실있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야시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야시장은 지역과 시장 특색을 잘 살린 다양한 먹거리 음식 위주로 운영된다. 야끼소바, 양꼬치, 돼지고기 육전, 일본식 철판구이, 막창구이, 새우꼬치, 스테이크 등 30개의 이색적인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야시장 운영은 3월부터 10월 매일 오후 6시부터 10,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며 영등포전통시장 내 중앙통로 및 순대골목에서 열린다. 매월 셋째 일요일은 휴무다.

 

개장식은 24일 오후 3시 영등포전통시장 북문 입구에서 열린다. 영등포전통시장 홍보대사인 개그맨 조문식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일 시식 할인권 증정, 주민 노래자랑, 퀴즈 야시장 사진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구는 야시장 내 상인과 고객이 함께하는 시장문화를 조성해 영등포전통시장이 야간 먹거리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근에 KTX 및 지하철, 백화점 및 대형쇼핑몰 등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영등포전통시장 야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전통시장이 야시장 개장을 통해 젊은층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누구나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