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이달 19일부터 3월30일 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 59개소(의료시설, 고시원,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 시설, 숙박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국민 모두가 참여해 건축물,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사각지대를 점검ㆍ확인해 시정ㆍ보완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최근 제천 찜질방과 밀양세종병원 화재를 계기로 규모가 확대 됬다.
중점 점검 사항은 관계인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상태, 소화, 경보 및 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관리유지 및 정상 작동 여부, 방화구획, 비상구, 피난통로상 장애물 설치 및 폐쇄 등 확인, 실내 임의구획, 불법 증축, 임의 가설물, 불법 주정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내 대상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방특별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