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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타벅스 CEO, 흑인 고객 체포에 사과

  • 등록 2018.04.17 10:05:4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스타벅스의 케빈 존슨 CEO가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의 한 매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던 흑인 고객 2명을 체포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를 했다.


당시에 흑인 남성들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일찍 커피샵에 도착해 기다리던 중 종업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이들은 무혐의로 바로 풀려났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은 이들이 별다른 잘못을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항의하기도 했고 이러한 장면이 유튜브에 올려져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스타벅스 CEO가 직접 나서 사과성명과 함께 진화에 나선 것이다.

 


존슨 CEO는 16일 ABC '굿 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된 상황이나 결과는 잘못된 것으로 개인적으로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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