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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싱턴주 주민 학자금 부채, 1인당 1만6,211달러

  • 등록 2018.04.18 09:17:00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학 등록금 등 학자금 부채를 가지고 있는 워싱턴주 주민들의 빚 규모가 1인당 평균 16,211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문제 싱크탱크인 어번 인스티튜트(Urban Institute)에 따르면 워싱턴주민의 14%가 학자금 부채를 갖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6%에 비해 2% 포인트가 낮다.

워싱턴주의 학자금 채무자들 빚은 평균 16,211달러로 전국 평균인 17,000달러에 비해서도 789달러가 적어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이들 중 14%는 빚을 제대로 상환하지 못해 콜렉션 절차가 진행중이다. 이 같은 체납률은 전국 평균인 13%에 비해 다소 높다.

연구소측은 불황 이후10년 사이에 미국인들의 학자금 빚이 3배 정도 늘어났다면서 워싱턴주도 전체적인 통계로는 양호한 편이지만 그 사이 공립대학 등을 비롯해 등록금이 대폭 인상된 것이 학자금 부담을 크게 키웠다고 분석했다.

워싱턴주내에서도 카운티별로 학자금 빚의 규모도 큰 차이가 났다. 워싱턴주 최대 카운티인 킹 카운티의 경우 주 평균보다 다소 높은 전체 주민의 15%가 학자금 부채를 안고 있었으며 1인당 학자금 빚도 평균 18,437달러로 주 평균보다는 다소 높았다

 

상대적으로 대학 이상을 졸업한 고학력자가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한 달에 204달러 정도씩 학자금 빚을 갚는데 이는 워싱턴주 평균 172달러에 비해 32달러가 많은 액수다.

반면 워싱턴주립대(WSU)가 소재한 위트만 카운티의 경우 주민들의 23%가 학자금 부채를 갖고 있었으며 이들으 채무액은 평균21,000달러이다. 하지만 학자금 빚 체납률은 주 전체 평균인 14%보다 5% 포인트나 낮은 9%에 머물렀다.

연구소측은 학자금 빚의 규모는 예상대로 대체적으로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이 많이 있지만 체납률은 대학 중퇴나 졸업률과 관련이 많다고 할 수 있다면서 상대적으로 졸업률이 높은 곳이 학자금 체납률도 낮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뉴 멕시코, 와이오밍,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학자금 빚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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