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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대림동 한중문화축제 공모

  • 등록 2018.04.20 15:34:08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가 대림동 중국동포타운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중국동포와의 소통‧화합을 위한 ‘대림동 한중문화축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중국동포의 제2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대림동의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문화교류를 통해 사회 통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공모 분야는 대림동 중국동포의 인적‧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축제로 문화예술 공연 ,사진전‧미술전 등 전시기획,  중국문화 체험부스 운영, 중국동포 문화인재 발굴을 위한 경연대회 등 지역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축제 기획부터 연출까지 한중 합작으로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중국동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문화의 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중국동포타운 문화거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범 중화권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 한중문화축제가 개최되기도 했다. 중국전통 노래‧춤 공연, 서예‧그림 전시, 전통의상‧공예 체험 등 이색적인 중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사업의 신청 대상은 한중문화축제에 관심이 있고 이를 수행할 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청 다문화지원과(선유동1로 80)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사업 운영비로 최대 2천 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중문화축제로 중국동포와의 관계 개선에 물꼬를 트고 상생 발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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