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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워싱턴 주민 절반 '종교 없다'

  • 등록 2018.04.21 11:48:0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워싱턴주가 미 전국에서 종교가 없는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주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다.


최근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워싱턴주, 오리건주를 포함하는 서북미와 서부 해안 지역이 아무 종교도 믿지 않는 '무교'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워싱턴 주민 3,3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는 종교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28%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답했고 26%는 적당히 종교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이웃 오리건주도 무교 주민이 전체의 48%에 달해 워싱턴주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가 없는 주민이 가장 많은 버몬트주는 조사 대상의 59%가 종교가 없다고 답했다. 반면, 미시시피주는 주민 59%가 매우 열심히 종교생활을 한다고 답했다.


여기에서 매우 열심히 종교생활을 한다는 것은 종교가 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매주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를 말한다.


종교별로는 몰몬 교도의 73%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개신교는 50%, 무슬림은 45%, 천주교는 40% 그리고 유대교는 18%만이 열심히 종교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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