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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리건주-시장이 미성년자 성매수 시도했다 기소돼

  • 등록 2018.04.23 08:51:4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온라인에서 성매수를 시도하다 적발된 오리건주 소도시 70대 시장에게 1년 4개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더글라스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열린 케네스 배럿(72.사진) 윈스톤시 시장의 선고 공판에서 배럿에게 1년 4개월의 실형과 3년의 보호감찰 및 성범죄자 등록 판결을 선고했다.

배럿은 윈스톤시 시장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7년 3월 페이스북 메시지 앱을 통해 14세 소녀와 2주 동안 성적인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성관계를 시도하던 중 적발됐다.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14세 소녀로 대화를 주고 받던 소녀는 실제로 머틀크릭 경찰국 소속 경찰관이었고 함정수사를 벌이던 중 배럿의 문자를 받았던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배럿은 체포된 후 즉각 시장직에서 자진 사퇴했고 지난달 열린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제공: 시애틀N(제휴사)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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