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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북미 최고의 커뮤니티 칼리지는?

  • 등록 2018.05.17 09:00: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레이크우드에 소재한 피어스칼리지가 워싱턴DC의 권위있는 교육정책 연구기관인 애스펜연구소가 미 전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9년 애스펜상 최종 후보 10개 대학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피어스칼리지는 서북미에서는 유일하게 애스펜연구소가 격년으로 시행하는 최우수 커뮤니티 칼리지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애스펜상은 전국 1천여 커뮤니티 칼리지 가운데 교육성과가 가장 뛰어난 대학을 뽑아 1백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애스펜은 학업 성취, 자격증 및 학위 이수, 졸업 후 취업 및 수입, 그리고 유색인 및 저소득 학생들의 입학률 및 성공 여부 등 4개 항목에 비중을 두고 심사를 하고 있다. 



미셸 존슨 피어스칼리지 총장은 15일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애스펜상은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의 성과에 대한 특출난 상"이라며 "지난 3년간 졸업 및 편입률 59% (전국 평균은 40%), 전역 군인의 성공을 돕는 강력한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진의 강의를 개선시키고 학생들의 학습력을 지원하는 균형있게 잘 기획된 프로그램 덕분에 이 상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생각된다"며 기뻐했다.

 


이번 심사과정에서 최종 선정되는 학교에 대한 시상식은 2019년 4월 워싱턴DC에서 열리는데 이 행사에는 2~3개 최종 후보들과 함께 탁월한 교육개선 성과를 거둔 '떠오르는 스타(rising star)'도 초대된다. 


애스펜은 지금부터 내년 4월까지 전국의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팀을 통해 최종 후보에 오른 피어스칼리지 등 10개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철저한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피어스칼리지와 함께 2019년 애스펜상 후보에 오른 대학에는 알라모칼리지(텍사스), CUNY 킹스버로우 커뮤니티 칼리지(뉴욕),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플로리다), 파사디나 시티 칼리지(캘리포니아) 등이 포함됐다.


피어스칼리지의 외국인 유학생 업무를 총괄하는 박명래 국제교육처장은 한국 유학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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