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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 전두환 자택 앞 입장발표

  • 등록 2018.05.18 18:13:3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는 5.18민중항쟁 38주년 기념일, 연희동 전두환 자택 앞에서 광주 학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입장발표했다.

정 후보는 “미국무부 비밀문서가 공개되면서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5.18을 누가 기획했는지 그리고 시민들을 향해 발포명령, 헬기사격, 집단 암매장, 인권유린을 지시했는지 밝혀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18을 둘러싼 왜곡과 폄훼,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사법적, 역사적 처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내란, 반란, 뇌물수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범죄자인 전두환씨에게 혈세 9억을 낭비하는 종신경호를 즉각 중단하길 바라고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추징금과 지방세 체납분 전액을 추징해야 한다”며 정부와 경찰, 서울시에 촉구했다.

정 후보는 또한 “영등포구청장 후보로서 서울시 및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극악무도한 반인권적 범죄를 저지른 전두환씨를 반드시 법정에 세워 5.18의 명예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데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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