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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창호 바른미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등록 2018.05.23 18:31:4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양창호 바른미래당 영등포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3일 오후 영등포유통상가 사거리에 마련한 사무소에서 열렸다.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의 축전 소개와 함께 시작된 개소식에는 같은 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손학규 선대위원장, 김한중 영등포 갑 지역위원장 등 많은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해온 양창호 후보이기에 인재영입 2호로 바른미래당으로 모셨다”며 20년 이상 영등포에 산 토박이인 만큼 양 후보가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경제.북핵.민주주의의 3대 위기에 빠졌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해 바른미래당이 서울에서 승리해 여당을 견제하며 균형을 이뤄야 민주주의가 바로 선다고 했다.

 

 

뒤이어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은 양 후보에 대해 “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등 국정을 넓고 깊게 경험한 만큼 양 후보가 영등포구청장이 되는 것이 서울을 발전시키는 일이며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손 위원장은 이어 “저는 원래 한반도 평화론자이고 평화교류 협력을 지지해온 만큼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는 아쉬움과 질투의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또 손 위원장은 “너무 빠른 속도로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많은 일이 진행되는 것이 불안하다”며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높은 지지율만을 믿고 겸손치 못해, 꼭 이번 선거를 통해 바른미래당이 서울에서 선택받아 현 정부에 국민을 무서워해야 하고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함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전했다.

 

양창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 신 강남 시대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준비된 구청장 양창호 뿐"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저 양창호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양 후보는 농식품부장관 2급 정책보좌관, 청와대 3급 행정관 등을 지냈으며 2010년과 2014년 총 두 차례 영등포구청장후보에 도전해 각각 35.5%, 45.7%의 득표율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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