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은 4월 2일 천안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계기 ’보훈가족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에서는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17년도부터 매년 봄, 가을 나들이를 지원해 주고 있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 구미사업장, 용인연구소 봉사자들이 함께 보훈가족 100명을 모시고 나들이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진행된 만큼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는 천안 유관순열사기념관과 생가, 아우내장터로 정해 함께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를 함께한 어르신들과 한화시스템 봉사자들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져서 그런지 유관순기념관과 아우내장터 모두 남다른 느낌이 든다. 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가슴깊이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선열들의 조국애를 느낄 수 있었던 거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기업체,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해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행복하고 명예로운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