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제74회 식목일 맞아 당산공원에서 식목행사

  • 등록 2019.04.05 10:03: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식목일인 5일 오전 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과 시·구의원, 정동웅 광복회 영등포지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탁트인 국토대장정 완주 기념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받았던 단풍나무를 식수하고, 둥근소나무 1주와 산철쭉 1,500주를 심었다.


식수 후에는 독립 역사와 주민의 염원을 담은 타임캡슐을 묻었다. 캡슐 안에는 영등포구에서 지난 2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위치한 황푸구 방문 시 사용한 100년 태극기, 탁트인 국토대장정 기념 물품과 영상, 구민과 직원의 미래 희망 메시지가 담겨 있다. 캡슐은 ‘영등포구’ 명칭 공포 100주년이 되는 해인 2046년 9월 18일에 다시 열어 후손들에게 영등포구의 오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들의 자조적인 식목일 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이어졌다. 주민들은 신길공원, 영등포공원, 문래공원 등 5개소에 청단풍 등 7,500주를 식수하고 가로변, 놀이터 화단 등에 감나무 등 9,000주 나무와 금낭화 등 6,500본의 꽃을 심어 한층 더 푸르른 영등포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 자리에서 채현일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국토대장정 때 받은 단풍나무식재와 타임캡슐을 매립을 통해 100년 전 독립을 염원했던 과거,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현재, 새롭게 도약할 미래를 되짚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