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서울남부센터)는 9일 숭실대학교 캠퍼스에서 도박문제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숭실대학교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이름 맞추기, 도박문제 헬프라인 전화번호 알리기, 인형 뽑기는 도박이다 등의 다양한 퀴즈 등을 통해 도박문제를 예방하는데 주력했다.

전영민 센터장은 “교내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무분별하게 노출되어있는 도박 유발정보를 사전 차단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 예방활동단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예방활동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 내 도박문제 예방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 없이 1336번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