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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제정… 동네서점과 상생

  • 등록 2019.04.15 11:35: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지난 11일 공포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민선 7기 역점 사업 ‘책 읽는 도시’ 추진에 힘을 싣게 됐다. ‘책 읽는 도시’는 평소 책 읽기를 생활화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자 하는 채현일 구청장의 생각이 반영된 교육 분야의 핵심 정책이다.

 

구는 대형 프랜차이즈 온라인 서점에 밀려 점차 사라져가는 지역서점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그동안 침체돼 있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조례 내용은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과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 △협업사업, 밀집지역 활성화 등 경영개선 지원 △홍보, 디자인 또는 공동 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지원 사업에 관한 것이 주된 핵심이다.

 

또한 영등포구 지역서점 위원회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규정했다. 구립 도서관 관계자, 서점 협회 관련자, 전문가 등 15명 이내로 구성될 위원회는 주요 지원 정책 추진사항에 대해 자문․심의하고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창업 예정자에 대한 상담, 컨설팅, 교육, 운영 자원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동네서점의 안정적인 신규 유입을 지원한다.

 

한편, 구는 2017년부터 연간 4억 원을 투입해 구립 공공 도서관 4곳과 공립 작은 도서관 21곳의 신규 도서를 동네서점에서 구입해왔다. 앞으로 관내 사립 도서관과 공공기관에도 우선 구매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책과 함께하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동네서점과 상생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문화원 주부취타대,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식에서 웅장한 연주와 행렬 보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의 주최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19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봄꽃 구경을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때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이 있다. 바로 영등포문화원 민속예술단(단장 박주석) 소속 주부취타대이다. 주부취타대는 5일 개막식에 앞서 국회 3문에서부터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는 국회 둘레길을 1시간 동안 행진했다. 취타대의 웅장한 연주와 행진은 봄꽃 구경을 위해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화려한 의상과 이색적인 연주에 귀를 기울이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선사했다. 취타란 조선시대 군대 예식과 왕의 행차 등 주요 행사에 쓰인 행진곡풍 군례악이며, 남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박주석 단장은 주부들도 웅장한 행렬을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최초로 주부들로만 구성된 취타대를 결성했다. 매년 영등포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단오제’와 ‘봄꽃축제’ 등 굵직한 행사 때마다 연주와 행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본 주부취타대를 이끌고 있는 박주석 단장은 현재 영등포문화원 부원장과 서울시자치구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중앙운영위원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