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17일 영등포동 주민센터,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지역 상인들과 함께 지사 인근 영등포동 상업지역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4월 말 까지 계속되는 ‘영등포구 새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한 취지로 시행됐으며, 당일 영등포구청에서는 살수차를 동원해 거리에 쌓여있는 미세먼지 등을 제거했다.
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이밖에도 자체적으로도 지역 어르신 17명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연중 지사 주변은 물론 인근 상업지역의 청소를 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중앙지구대 자율방범대 박균영 대장은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뿐 만 아니라 평일에도 인력을 동원해 매일 청소를 해줘서 상시 거리가 깨끗해졌다”며 “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