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동 통장협의회(회장 강문원) 회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은 봄꽃이 만개한 지난 4월 16일 충북에 위치한 속리산 법주사와 청남대 등 명소를 둘러보며 주민간의 화합과 단결로 성공적인 주민자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김길자, 이규선 의원(당산2, 영등포동)과 본 행사를 후원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안계명 지사장이 버스에 탑승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자연속에 날려보내고 무사한 여행을 당부했다. 또 참가자들과 일일이 손을잡고 악수를 나누는 등 주민들과의 끈끈한 우의를 과시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는 지난해에도 영등포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북 장수군 소재 육성목장과 마이산을 다녀오는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말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문원 통장협의회장은 소감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 일정 이나마 미세먼지 등 도심속 스트레스와 근심을 잊고 다시금 재충전하여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지역사회 발전에 생동감 넘치는 봉사할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해 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