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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소방서, 노후 고시원 기초소방시설 100% 설치

  • 등록 2019.04.19 17:34:1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관리기금 7,400만 원을 긴급 투입해 영등포구 관내 노후고시원(2009.7.8.이전 허가) 전체 89개소에 대하여 기초소방시설 100% 설치 추진사업을 완료했다.

 

고시원은 취약계층이 주거시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특성을 지니고 있고, 밀집된 좁은 방과 복잡한 복도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있다는 비판으로 지난 2009년 7월 8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 되어 스프링클러 설비 설치가 의무화 되었다.

 

그러나, 2009년 7월 8일 법 개정 이전에 영업허가를 받은 고시원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소급 적용되지 않았고 안전시설이 시간이 갈수록 노후 되어 화재취약성이 매우 높은 실정으로, 특히 지난해 7명의 사망자를 낸 종로의 '국일 고시원' 화재는 이러한 노후 고시원의 위험성을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이에, 영등포소방서는 법 개정 이전 설치된 노후 고시원 전체 89개소에 대하여 지난해 12월 긴급 소방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3월까지 전 실(방) 및 복도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총 5,555개와 소화기 344개를 지원(설치)하는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서순탁 서장은 “노후고시원은 안전 취약성이 높고,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화재발생시 빠르게 화재를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 및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므로, 최소한의 화재안전장치인 기초소방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게 된 이번 사업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화재취약 대상을 꾸준히 발굴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안전 시설을 적극 지원해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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