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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등록 2019.04.30 17:46: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함께 만드는 평화·통일, 함께 누리는 평화·번영’을 주제로 ‘2019년 평화·통일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화·통일 관련 경험담, 에피소드, 아이디어 등 시민들이 만든 재미있고 참신한 이야기를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하며 시민 중심의 한반도 평화·통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메일(2019seoulpeace@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체적인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 등 유튜브콘텐츠, ▲네이밍·슬로건·로고 등 정책브랜드, ▲웹툰·시·수필 등 스토리텔링 총 3개다.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일반부(만 19세 이상)와 학생부(초‧중‧고등학생 또는 동등연령)로 나누어 모집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모집 단계부터 우수작 전시회까지 전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SNS 해시태그·인증샷을 통한 추첨 및 온라인 시민투표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대학가에서 버스킹 공연·판문점 포토존 설치·평화풍선 나눔을 실시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종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 심사, 온라인 시민투표 등을 통해 선발하며 분야별 대상(1), 우수상(2), 장려상(4) 등 3개 부문에 걸쳐 21개 작품에 대해 서울시장상과 함께 총 상금 1,53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공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상징성·독창성·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7월 4일(목)에 시상식을 연다.

 

아울러 수상작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 로비 전시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수상작은 평화·통일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 및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공식브랜드로 활용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서울시 평화·통일 서포터 활동 및 향후 남북관계 진전에 따른 시민방북단 구성시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방열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올 한해는 남북간 교류협력사업 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평화·통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시민이 만든 재미와 감동의 평화·통일 이야기가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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