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보훈청은 2019년 4월 30일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에서 ‘제59주년 4·19혁명 기념 4·19혁명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제59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서훈된 민주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민주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민주화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전수식에는 오진영 청장, 유인학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진영 4·19혁명공로자회 서울시지부장 등 내빈들과 10명 서훈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서훈자는 2·28민주운동, 3·15의거 등 4·19혁명으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에서 민주화에 공적을 세운 10명으로,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에 민주유공으로 서훈되었으며, 훈격은 모두 건국포장이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의 포상은 서훈자 개개인을 넘어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확립에 공헌한 10분의 서훈자 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