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보훈청 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2일 오후 센터 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워크숍’을 열었다.
서울센터는 농촌에서 인생 2막을 열고자 하는 제대군인에게 귀농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귀농에 성공한 선배 귀농인의 경험담을 전달해 귀농·귀촌에 대한 의욕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은 최민규 멘토의 △귀농ㆍ귀촌과 사회적 경제, 박철민 자문위원의 △귀농ㆍ귀촌의 방법 순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민규 멘토는 자신의 귀농ㆍ귀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귀농의 정책지원과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와 미래형 창농의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21명 전원에게 귀농교육을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4H)이 발급되며 이는 귀농·귀촌 정착지원금 신청을 위한 교육이수시간으로 인정된다.
센터는 오는 5월 15일부터 2박 3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현장 체험형 귀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제대군인 회원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창업지원센터(1588-23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