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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차 우먼잡매칭톤, 6월 8일부터 지속 개최

  • 등록 2019.05.13 13:26: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성일자리 창출정책의 대안으로 2차 여성 일자리 매칭 해커톤(이하 우먼잡매칭톤)이 성원에 힘입어 6월에 연속해서 개최된다. 우먼잡매칭톤은 203040 여성인재분들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구체적인 업무 이슈 해결을 통해 채용단계까지 진행되는 해커톤이다.

 

지원대상은 웹디자인, 쇼핑몰 관련업무, 온라인마케팅 등 3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203040 여성이라면 지역구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 영등포구 주최 1차 우먼잡매칭톤이 개최된 후 참가여성 중 2명은 2개 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경력을 더 개발하게 되었으며 또다른 여성구직자 3명은 현재 2차 면접을 진행 중이다.

 

1차 행사를 통해 참가 여성들은 기업CEO와 진행된 면접을 통해 취업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게 되었고, 기업들은 인재풀 확보의 필요성을 느껴 지속 요청함에 따라 2차 우먼잡매칭톤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우먼잡매칭톤은 1차 우먼잡매칭톤을 진행했던 소셜컨설팅그룹(대표 고영)에서 주최한다. 1차 우먼잡매칭톤과 달리 지자체 지원이 없어 자체 예산의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해커톤을 여성과 기업 차원의 고충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4회 연속으로 개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차원에선 수요 인력 공지 노고, 기업 인재 확보 비용, 기업 면접 섭외 일정 확정 및 진행 비용, 기업 다수 인재 비교 평가 소요 비용, 기업 인사 담당자 채용 운영 비용 등을 최소화 하는 한편, 구직여성의 입장에서는 이력서 접수, 지속 성장 중인 기업CEO와 미팅기회 제공,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 향후 커리어 트랙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회에 걸쳐 연속 진행되는 우먼잡매칭톤은, 행사당일 3개 분야에서 20여 개 기업,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오전엔 고영 대표 (SCG소셜컨설팅그룹)의 이슈해결 방법론 특별강연을 듣게 된다. 오후 심층미팅에서는 사전 부여된 기업미션의 해결과정을 다룬다.

 

진행방식은 각 기업들이 테이블에 상주하고, 구직자가 사전 작성된 이슈해결 계획서를 지참하여 이동하는 방식으로 미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채용협약이 진행되고, 이후 진행되는 피칭타임에선 채용자와 예비채용자의 발표를 통해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이후엔 우먼잡매칭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후 컨설팅을 제공한다.

 

1차 우먼잡매칭톤에 참가했던 제조/유통분야 J기업 CEO는 “5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경력을 보니 마음에 드는 이들이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석하겠다”고 했다.

 

 

우먼잡매칭톤 관련 기타 사항은 우먼잡매칭톤운영사무국(02-780-4991)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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