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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 등록 2019.05.27 13:36: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5월 25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9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최됐다. 꿈더하기지원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에 소속된 장애인들이 참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650여 명이 함께해 모두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뤘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시작해 도착한 순서대로 선수들의 팀이 배정됐다. 경기는 총 10개 종목으로 어울림 단체 경기 5종목과 뉴 스포츠 체험종목 5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가 시작되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가 이어지고, 밸리댄스 및 치어리더 팀의 축하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우선 어울림 단체경기는 지구를 굴려라, 점프 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에 관계 없이 누구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보조 및 일반인 참가자 등과 함께 협동 플레이로 이뤄졌다.

 

 

또한 뉴 스포츠 체험으로 컬링, 농구, 한궁, 공 정확히 맞추기, 플라잉디스크 등 경기 열려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서 각자 실력을 겨뤘다.

 

이날 선수들은 경기를 치루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채현일 구청장은 “오늘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로 도전과 성취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결연후원 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또 다른 지역주민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결연후원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의료 ▲학업 ▲생계 ▲주거 등을 지원한다. 후원자는 매달 정기 후원을 통해 매칭된 가정을 지원하고 분기별 1회 결연자의 소식을 공유받음으로써 후원금을 통한 가정의 변화를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아동을 2년째 후원하고 있는 A씨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후원소감을 전했다. 암투병을 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후원하고 있는 B씨도 “후원자 소식을 통해 나의 후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오히려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지연 광장은 “주민과 주민을 잇는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위기상황에 봉착한 지역주민이 정기적 지원을 통한 변화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주민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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