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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 박종명 영등포구상공회 제7대 회장

  • 등록 2019.05.27 14:47:08

 

지난 3월 22일 영등포구상공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명 회장(㈜토산산업개발 대표이사)을 만나 취임 소감과 임기 동안 추진해 나갈 주요 역점 사업들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편집자주>

 

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등포구 상공회장 박종명입니다. 최근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때에 상공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임기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등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영등포구상공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는?

 

- 상공회는 이익단체가 아니라 관내 기업과 상공인 간의 상호 협력과 지식정보 교류 그리고 정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졍제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무료 교육사업 및 최고경영자 대상 네트워킹입니다. 구체적으로 기업체 경영자 및 임직원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 설명회 등의 실무강좌를 연간 40여 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체 대표 및 임원의 경영지식 재충전과 상호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최고경영자과정 운영, 최고경영자를 위한 특강 및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 무료 경영상담과 중소상공인 경영애로해소사업 운영입니다. 법률, 세무, 노무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경영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기업애로지원센터와 연계해 영등포구 민·관 합동의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 밀착형 중소기업 경영자문서비스 제공하고 있습니다.

셋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간담회나 정책 설명회를 통해 유관기관의 시책을 기업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서울시와 영등포구청과의 연대사업 및 지역기관, 단체와의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넷째, 기업간 지식 및 정보교류 촉진입니다. 관내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업종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업종별 관심부문의 주제를 선정해 설명회 또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Q 회장을 맡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면?

 

- 어떤 단체든 회장을 경선으로 선출하게 되면 계파가 생기고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영등포구상공회는 태동할 때부터 전통적으로 회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하지 않고 상공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온 사람을 회장으로 추대해왔습니다. 저 역시 창립 멤버이고 그동안 꾸준히 활동해왔던 것이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 임기동안 펼쳐나갈 주요 역점 사업 세 가지만 꼽는다면?

 

- 먼저 회원 확보입니다. 저희 영등포상공회는 2018년 현재 3,84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3,950개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고, 회원간 인적 네트워크 및 지자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회원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교육 사업입니다. 제15기 최고경영자과정를 개설하고 중소상공인 실무자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정부지원 시책 및 CEO 경영정보 특강을 개최해 회원 및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회원 단합을 위한 사업입니다. 앞서 말한 제15기 최고경영자과정 개설과 창립기념식 및 송년회뿐만 아니라 상공회장배 골프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 CEO워크숍 등의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하나 되어 화합과 단결로 상공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Q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빠른 해결책을 위해 정부와 관계부처에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최근 신문에서 베네수엘라가 석유가 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어렵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정책이 똑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주 52시간 근무와 최저임금제 도입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조금 성급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업종 관계상 주·야로 일하는 곳이 많은데 근무시간을 주 52시간으로 제한하는 것은 조금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또 최저임금의 경우도 지역별 업종별로 차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경우는 최저임금 위원회가 있습니다.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업종이나 사업장에 대해 위원회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어렵다고 판단되면 적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부분을 벤치마킹해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 오랫동안 영등포를 지켜보며 느낀 것이 있습니다. 서울시 25개 구청 중 경제 활성화 부분에 있어선 거꾸로 가고 있는 지역이 바로 영등포입니다. 영등포는 과거 서남권의 공업도시였으나 다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이관정책 때문에 계속 빠져 나가니 경제가 마이너스가 되는 것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과거에는 관악, 구로, 금천 등에서 사람들이 영등포로 와서 활동했는데 목동의 현대백화점이나 신도림의 디큐브시티 등이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줄고 영등포구가 슬럼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영등포는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런데 KTX가 용산과 광명에 정차하고 영등포가 제외 되면서 교통역세권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TX가 영등포역에 정차한다면 유동인구가 살아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작용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용산이나 광명에 도시가 형성되는 것을 보고 피부로 느꼈을 것입니다. 도시가 형성 되려면 KTX가 정차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두 번 정차하다가 현재는 네 번 서고 있습니다. 영등포역이 KTX 정차역이 된다면 서울역이나 광명역에서 타던 사람들이 다시 영등포로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영등포는 다시 교통역세권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해당 기관장들과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Q 회장님께서 현재 경영하고 있는 ㈜토산산업개발에 대해 간략한 소개?

 

- 1999년 창립한 종합건설회사로 공장, 창고, 플랜트(토목·건축·강구조) 위주의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안하는 것, 못하는 것을 해야 살아남는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각 구청의 공영주차장 등 다수의 관급공사와 포항제철 물류창고 및 공장 등을 건설했습니다.

 

Q 회장님께서는 그동안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답변 드리기 쑥스럽지만 올해로 15년째 매월 유니세프와 사랑의 열매를 비롯한 기부단체에 정기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는데, 수혜 어린이들이 매년 편지와 사진을 보내옵니다. 그 아이들이 점점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Q 끝으로 회원들에게 지면을 빌어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회원 상호 간 서로 불만이 있어도 대화를 통해 화합으로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회장 임기 동안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등포구상공회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 여러분들과 똘똘 뭉쳐 대한민국 최고의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경력]

- 영등포구상공회 회장(현)

- 서울시건설협회 대표운영위원(현)

-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 위원(현)

- 한국주차설비공업협동조합 이사(현)

- 남부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전)

- 민주평통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전)

- 영등포구체육회 이사(현)

- ㈜토산산업개발 대표이사(현)

 

[상 훈]

- 중소기업청장 우수 중소기업 표창

- 서울특별시장 우수 중소기업 표창

- 영등포구청장 우수 중소기업 표창

- 중소기업청장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 서울상공회의소 우수 중소기업 표창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공로 표창

김경우 시의원, 사회적 배려대상자 복지 증진 및 학교시설물 안전 대책 마련 촉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27일 서울시의회 제28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교육감과 박원순 시장에게 서울시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 발달장애아동 치료지원 바우처 사용불편 개선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복지증진과 지역학교의 통학로 개선 및 노후·방치된 학교시설물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 의원은 서울시 30개 특수학교 중 단 4곳만이 전문상담교사(Wee클래스)를 배치하고 있어 그 비율은 13%에 불과하며, 이는 6개 광역시 평균 30%, 전국 평균 22.7%에도 미치지 못 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서울시내 일반학교의 위클래스 설치율인 62%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해 학업, 진로, 성관련, 학교폭력, 정신건강, 가족문제 등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관련한 다양한 영역의 전문상담을 통한 교육권의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일반학교 보다 우선적으로 배치하거나 최소한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특수학교의 경우 상담전문가이면서 특수교육전문가여야 해서 인력 확충에 어려움은 있지만 이번 기회에 서울시내 특수학교의 상담교사 배치를 확인해 교육부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