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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고] 호국보훈의 달, 당신의 나라사랑을 가슴에 달아주세요

송민규(서울보훈청 총무과)

  • 등록 2019.05.27 15:58:53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을 비롯해 6·25 전쟁, 제2연평해전 등 오늘날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민족의 아픔이 떠올라 마음이 경건해지는 달이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의 바탕 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망각(忘却)하고 있는 것 같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방법들 중 하나는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의 마음속에 새기고 기억하는 일일 것이다.

 

프랑스,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제1차 세계대전 연합국들은 전쟁 휴전일을 기념해 매년 11월11일에 전사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 특히 영연방 국가들은 이날을 포피데이(Poppy Day)라고 부르며 인조 양귀비꽃(Poppy)을 가슴에 달고 호국보훈정신을 되새긴다. 포피데이는 1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지역중 한 곳인 벨기에의 플랜더스 들판에 뿌려진 장병들의 핏자국마다 양귀비꽃이 피었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도 광복 60주년과 6·25전쟁 55주년이 되던 2005년부터 국민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라사랑 큰 나무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라사랑 큰 나무는 선열들의 애국심과 자유와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나라사랑 큰 나무가 온 국민의 가슴속에서 커다란 버팀목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이는 지금 우리가 마음껏 누리는 자유와 행복을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한 그분들에게 감사와 믿음에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다. 2019년 호국보훈의 달에는 모두들 가슴에 하나씩 태극기를 달고 마음껏 대한민국을 사랑해보길 기대해 본다.

이상훈 시의원,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 효과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시의원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공동 주관으로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 현안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올해부터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인지 토론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단체, 운수업체 노동자와 사업자, 정책담당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은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둘 다 요금제를 수단으로 한 교통정책이지만 그 내용은 대립된다.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정책이고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정책이다. 두 가지 정책이 병립할 수 있는 것인지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작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재정적자’를 그 이유로 들었지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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