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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돌봄‧복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 개발

  • 등록 2019.05.27 16:37:2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병원를 비롯해 시의 의료·건강·복지·여성·가족 등 돌봄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 각종 돌봄시설에 적용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형 돌봄·복지가 필요한 시민들은 ‘서울케어’만 찾으면, 건강 관리, 아이돌봄 등의 혜택을 누릴수 있다.

 

서울시는 당초 12개 시립병원들의 명칭과 로고가 각각 달라 정체성 및 통일감이 부족해 시립병원을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혼란을 주어 통합브랜드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립병원의 명칭과 로고 등 브랜드를 통합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공공의료의 강점과 차별성을 부각하고자 2017년 말부터 통합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1년여 간 수차례의 관련부서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민의견을 수렴해 ‘믿음’, ‘바름’, ‘배려’의 가치를 담은 통합브랜드 ‘서울케어’를 개발했고, 앞으로 12개 시립병원에 동일하게 적용하게 된다.

 

시립병원은 ‘서울케어’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공공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 및 인프라도 강화한다.

 

 

서울케어는 ‘따뜻한 배려 속에서 믿음직한 의료·건강·복지를 올바르게 누리게 하는 서울시의 돌봄서비스’를 의미하며 서울시 복지의 진정성을 담은 하트를 통해 시민을 감싸고 지키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통합브랜드 개발 추진 과정에서 ‘서울케어’를 의료․건강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아동․가족 분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서울형 복지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이고 시민들을 돌보고자 우리동네키움센터, 복지관 등 각종 복지 및 돌봄 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돌봄 사각지대 없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우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케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적돌봄의 역할과 책임의지를 다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발을 내딛는 의미로 6월 4일 시립서남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을 기념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과 더불어 정식으로 '서울케어' 간판 교체식을 통해 브랜드 선포를 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케어’와 돌봄 정책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돌봄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서울케어’ 온라인캠페인을 지난 20일부터 6월 19일까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퀴즈이벤트를 비롯해 돌봄·복지 정책 및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포털 네이버 및 다음 검색창에 ‘서울케어’를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다.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해 ‘서울케어’가 단순히 통합브랜드를 넘어서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다양하고 꼭 필요한 돌봄‧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살피고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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