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26일 오전 13시 43분경 영등포구 디지털로 48가길 빌라 1층 주차장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이 주택용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화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빌라 1층 주차장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들이 집에서 가지고 나온 소화기 7개를 동원해 차고 및 인근주택으로 연소확대되는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필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다”며 “화재 예방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