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4일 오후 구청 별관 강당에서 ‘2019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박미진 복지연계팀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감사패 수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영등포구상공회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2019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에 기여한 지역 내 단체와 개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감사패 전달 후 인사말을 통해 “본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3월 영등포구의 기부자 예우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구청 1층에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기부자들의 이름과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구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16억여 원을 모금해서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