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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동초 담장 벽화, 재능기부로 새단장

  • 등록 2019.06.05 09:12: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대동초등학교와 주변 통학로 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6월 2일 지역 내 한강미디어고 산업디자인과 디자인 재능나눔 동아리 ‘디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대동초등학교 담장벽화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대동초등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5월 3일 구청장이 직접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생각을 듣는 ‘2019 학교 공감(共感) 프로젝트’에서 나온 제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담장 벽화 정비 또한 기존의 대동초등학교 담장 벽화가 오래되고 낡아 재도색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진행됐다.

 

 

이 외에도 구는 학교 주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보도확장 △다사랑공원 개선 △학교 주변 금연시설(음성안내기, 로고젝터 등) 설치 △의류수거함 철거 등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담장 벽화작업은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걷고 싶은 통학로를 만들어 준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쾌적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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