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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 등록 2019.06.05 16:57:5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가스, 화재 등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노후시설의 무료 점검과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비 5천 1백여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쪽방촌 거주자 등을 우선으로 약 60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택의 전기․가스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 정비의 시급성 정도 등을 기준으로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꼭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고 있다. 이후 구 선정심의회 심의를 통해 대상자 600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10월까지 안전서비스를 지원한다.

 

점검활동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안전복지컨설팅단은 누전차단기·콘센트 등 전기시설, 가스타이머·가스밸브 등 가스시설, 화재경보기·소화기 등 소방시설, 보일러 시설 등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노후 ․불량시설은 즉시 교체․정비한다.

 

특히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방염포(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천)와 소화기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설정비와 함께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가구원에게 생활안전관련 매뉴얼을 배포하고 화재예방, 가스누출 방지, 전기․가스 등의 안전사용법 등에 대해 알려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재난취약 656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기․가스․보일러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재난취약가구는 안전을 위한 설비가 취약해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구민 안전 의식은 높여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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