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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취업과 창업 도울 청년 멘토단 ‘영 커넥터스’ 모집

  • 등록 2019.07.04 09:41:2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8월 12일까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줄 청년 멘토단 ‘영 커넥터스’를 모집한다.

 

‘영 커넥터스’는 젊음(young)과 영등포를 뜻하는 ‘영’과 연결을 뜻하는 ‘커넥터(connector)’의 합성어로 ‘영등포 청년의 진로와 꿈을 이어주는 멘토’를 의미한다.

 

구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진로 선택의 어려움, 낮은 취업률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을 위로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청년 멘토단 ‘영 커넥터스’를 구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멘토 ‘인력풀’을 구축,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희망 분야의 실전 정보’를 언제든 얻을 수 있고.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멘토단 모집 후 50여 명을 선발해 ‘영 커넥터스’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네트워크’, ‘취‧창업 아카데미’, ‘취업콘서트’ 등 청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 연말 완료되는 ‘청년온라인플랫폼’에 멘토링 전용 코너를 개설, 수시로 멘티와 멘토가 교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

 

모집분야는 크게 취업과 창업으로 두 분야로 나뉜다. 취업분야는 △영업 △마케팅홍보 △생산관리 △웹‧게임 프로그램 개발 △은행‧금융‧증권 △마케팅 홍보 △유통‧무역‧물류 △공공기관이며, 창업분야는 △기계‧금속‧가공‧IT스타트업 △학원‧교육서비스 △음식점‧카페‧제과제빵 △미용‧패션 △안경점‧슈퍼마켓‧도소매업 △수선‧세탁‧생활서비스업 △관광‧의료 △문화예술 △프리랜서 △전문직 분야다.

 

방황하는 청년을 이끌어 주고 싶은 취‧창업 선배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신청은 8월 12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사회적경제과로 방문‧우편 하거나 영등포구 청년멘토단 온라인 창구(https://c11.kr/7r0r)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성공한 선배의 현실조언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간다면 자신의 희망 분야로 취업하는데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영 커넥터스가 청년과 멘토의 생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원하는 소통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티켓 오픈 1위 석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3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진행한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해 그랜드 피날레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와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퀄리티 높은 완성도로 그 어느 시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인한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리면서도,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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