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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여름방학 집중 어린이 영어캠프

  • 등록 2019.07.09 09:36:32

 

[영등포구청=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 72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5박 6일 체험형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집중적인 회화 교육을 통해 영어 구사력을 높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어캠프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5박 6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숙소는 숭실대학교 기숙사(2인 1실)를 이용한다. 총 참가 인원은 72명이며, 이 중 18명은 영어교육의 기회가 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정 등 생활이 곤란한 학생이다. 동주민센터 추천으로 선발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일반학생은 1인당 참가비 40만 원 중 15만 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구에서 지원한다.

 

학생들은 캠프 입소 후 영어능력 평가를 통해 15명 내외의 5개 반으로 편성, 수준별 학습을 받는다.

 

 

올해는 늘어가는 융합인재교육(STEAM) 수요를 반영해 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영어를 배우며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영어권 문화의 실질적인 창의수업’으로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꿈을 타는 선원들’이라는 주제로 탐구 중심의 창의적 몰입 수업과 다양한 놀이를 통한 체험활동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로켓, 배, 환경, 과학 등 키워드 보고 스스로 문제 해결하며 영어 소통 능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현장학습시간에는 일산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한다. 담수터널, 터치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알아보고,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아쿠아 뮤지컬 ‘꼬마 선장의 모험’을 관람한다. 이를 통해 교육장을 떠나 현장에서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영어 표현을 익히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신규 신청자를 우선한다. 결과는 오는 25일 구청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02-2670-41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시의원,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 효과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시의원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공동 주관으로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 현안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올해부터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인지 토론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단체, 운수업체 노동자와 사업자, 정책담당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은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둘 다 요금제를 수단으로 한 교통정책이지만 그 내용은 대립된다.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정책이고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정책이다. 두 가지 정책이 병립할 수 있는 것인지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작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재정적자’를 그 이유로 들었지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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