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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으로 정부혁신 실천

윤해영(서울보훈청 총무과)

  • 등록 2019.07.09 17:15:37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은 자연의 공기와 물처럼 우리들의 당연한 그것이다. 흘러간 과거의 한 장면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국가가 존재하는 근간이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희생과 노력으로 일궈낸 나라에서 그 분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실천하고 보훈 선양·보상·복지, 국제보훈 전 분야에서 ‘정부혁신을 통해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이어주는 국민 기억사업, 희생과 공헌을 제대로 예우하는 보훈보상 강화,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책임지는 보훈복지 확대,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보훈사업 추진으로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임을 보훈가족을 포함한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혁신을 실천하는데 힘쓰고 있다.

 

서울보훈청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불합리한 규정으로 보훈가족의 불편을 초래하는 내용은 없는지 의견을 수렴․검토하여 규제개혁 발굴 및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예우와 보상 수준이 향상되더라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만족 수준에는 미치지 못 할 수 있고 순간순간 그분들의 감사함을 잊고 우리의 시간이 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듯이 우리 개개인과 조직, 지역과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따뜻함을 실천하고 혁신적으로 포용한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나비효과가 일어나지 않을까?

취업난에 간호대 인기 상승… “1천 명 증원, 중상위권 입시 변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이 1천 명 늘어나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여 년 전부터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전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학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 이에 따라 간호학과의 인기도 최근 상승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의대 모집 정원도 확대되고 간호학과 입학정원도 1천 명 늘어나게 된다면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다른 학과의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간호학과 선호도가 높은데 이에 따라 지방권 대학 다른 자연계열 학과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입시요강은 5월에 발표되는데, 1천 명 증원이 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대 입학 정원은 현재 2만3,883명에서 내년도 2만4,883명으로 1천 명 증원된다. 간호학과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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