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18일 코레일유통(주)이 후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 주관하는 ‘건강하게 여름나기’가 열려 약 3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등 행사 참여자들이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레일유통(주)의 후원으로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 나눔이 이루어졌다. 코레일유통㈜는 매년 이 맘 때면 어김없이 복지관을 찾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영등포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나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 차별철폐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사업을 선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유통(주)외에도 복지관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올해 제19회 우정 선행상 장려상을 수상한 윤홍자씨의 마음이 더해진 떡과 함께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나눔의 시간이 됐다.

코레일유통(주) 박종빈 대표이사는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뜻깊고 즐거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가족, 동료,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앞으로도 코레일유통㈜과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따뜻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