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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소방서, '불 나면 대피 먼저' 홍보 캠페인

  • 등록 2019.08.16 13:04:0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불 나면 대피 먼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화재 발생 시 과거와는 달리 소방시설, 스마트폰 등으로 화재신고는 많은 편이나 119신고로 인해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고 있고 최근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하게 연소가 확대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대피 시간을 놓쳐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밀집시설 등에 포스터 부착 ▲안전체험장에 실내용 X-배너 설치 ▲ 신문 등 지면 광고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무리한 초기 진화보다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고 평소 우리가 주로 생활하는 장소의 대피로를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 재급등… 부실채권 매각 추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연체율이 재급등 중인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가운데 작년 1조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인수해준 바 있는 캠코가 다시 한번 '소방수'로 나서는 모양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천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그만큼 연체율을 낮출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캠코 인수 여력 범위 내에서 부실채권을 받아주기로 한 것"이라며 "개별 금고에서 부실채권을 가져와야 해서 한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당초 1조 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지만, 캠코는 역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채권도 2천억 원 규모로 인수 협의 중인 상황이라 규모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졌던 작년 말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인수해주며 연체율을 일부 떨어뜨린 바 있다. 이에 작년 말 기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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