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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자매결연 도시 어린이 클라이밍경기장 무료체험

  • 등록 2019.08.19 17:38:38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지난 13일 청양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클라이밍경기장 견학 및 무료 체험을 진행했다.

 

청양군은 1995년부터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그간 초등학생 문화탐방 및 지역 간 문화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은 2박3일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한 어린이들의 2일차 일정 중 하나로 청양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클라이밍경기장 외벽 등반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합천초등학교 학생 26명은 방문 후 시설물 견학과 외벽 등반체험을 진행하였고, 학생들은 “동네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해서 새로웠고, 안전규정에 따라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체험해보니 무섭지도 않고 매우 안전한 운동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청양군의 어린이들이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을 체험하여 많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의 어린이들의 체험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등포구, 정신질환자 재활 위한 맞춤 프로그램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 만성, 중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내 감정을 멜로디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더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음악치료’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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